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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투스(밀레토스) 학파는 고대 그리스 철학의 초기 단계를 대표하는 학파로, 아시아 마이너의 밀레토스(Miletus) 지역에서 활동한 철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학파의 철학자들은 전통적인 신화나 종교적인 해석을 벗어나 자연 현상을 이해하려는 합리적인 접근법을 취하였다.
밀레토스 학파의 주요 인물들과 그들의 핵심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주요 인물들
탈레스 Thales
주요 주장: 모든 것의 기본 원소는 '물'이다.
기하학과 천문학에 대한 기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나심보스(아낙시만드로스) Anaximander
주요 주장: 모든 것의 기본 원소나 원천은 정의되지 않은 무한한 것('아페이론', Apeiron)이다.
그는 고대의 지도 제작과 천문학에도 기여했다.
아낙시메네스 Anaximenes
주요 주장: 모든 것의 기본 원소는 '공기'이다.
공기가 압축되거나 희박해짐에 따라 다른 형태와 상태로 변한다고 주장했다.
이 세 철학자들은 각각 다른 기본 원소나 원칙을 주장했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모든 것의 근본 원인이나 원리를 찾으려는 노력에 있다. 그들은 신화적 설명이 아닌 관찰과 합리적 추론을 통해 자연의 원리를 파악하려고 했다.
밀레투스 학파의 철학자들은 그리스 철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그들의 합리적 접근법은 나중의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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