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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시메네스(Anaximenes)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밀레투스 학파의 세 번째 주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탈레스와 아낙시만드로스와 같은 시기의 학자이며, 밀레투스 학파의 생각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다.
아낙시메네스의 주요 철학과 생각에 대해 알아보자.
아낙시메네스의 철학
기본 원소 : 아낙시메네스는 모든 것의 근본 원소로 '공기'를 주장했습니다. 탈레스가 '물'을, 아낙시만드로스가 '아페이론'을 모든 것의 원천으로 본 것과 비교하여 아낙시메네스는 '공기'가 모든 것의 시작이고, 변화의 기반이라고 생각했다. 아낙시메네스가 생각하기에 '공기'는 아낙시만드로스가 주장한 '아페이론'으로 적합한 성질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변화의 원리 : 아낙시메네스는 공기의 변화가 그것의 밀도나 희박함에 따라 다양한 물질로 변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공기가 압축되면 구름이 되고, 더욱 압축되면 물, 그리고 훨씬 더 압축되면 돌과 같은 고체가 된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공기가 희박해지면 불이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우주와 천문학 : 아낙시메네스는 우주와 천체들이 공기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었다. 그의 천문학적 관점은 '공기'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다.
아낙시메네스의 생각은 밀레투스 학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그의 개인적인 해석과 강조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물리적 세계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철학적인 해석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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