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루바족 창조 신화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민족인 '요루바족'의 창조 신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루바족의 창조 신화태초의 세상에는 물과 늪지만 있고 단단한 땅이 없었다. 최고 신 올로룬이 위대한 신 오리샤('오리샤'는 '신'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은라를 불러 땅을 단단하게 만들 것이니 흙을 담을 작은 달팽이 껍데기와 비둘기와 발가락 다섯 개인 암탉을 대지에 가져다 두라고 했다. 오리샤 은라는 달팽이 껍데기 속에 들어 있는 흙을 작은 공간에 던진 후, 비둘기와 암탉을 그 위에 놓았다. 비둘기와 암탉은 땅을 긁어 흙을 사방으로 뿌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흙이 물렁한 땅의 대부분을 덮어 단단한 땅이 만들어졌다. 올로룬은 카멜레온에게 땅이 잘 만들어졌는지 보고 오라고 한다. 카멜레온은 첫 번째에는 땅이 넓긴 하지만 아직 충분히 마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