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마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훔바바와 싸운 길가메시와 엔키두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인 훔바바와의 싸움 부분을 읽어보자. 길가메시 엔키두, 훔바바 길가메시는 죽기 전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사악한 훔바바가 산지기로 있는 삼목산으로 가 삼목을 베어오겠다고 결심했다. 당시 훔바바의 명성은 대단한 것이어서 아무도 삼목산에 다가갈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길가메시는 태양신 샤마쉬에게 기도했다. 태양신 샤마쉬는 길가메시에게 일곱 용사를 동반자로 보내주었다. 길가메시는 엔키두와 일곱 용사들을 데리고 삼목산에 들어갔다. 일곱 번째 산을 넘자 마음에 드는 삼목을 베고 가지를 쳤다. 이들이 일하는 시끄러운 소리가 산지기 훔바바를 깨웠다. 훔바바의 울부짖음은 홍수를 일으켰다. 그의 말은 불이었고, 그의 숨결은 죽음이었다. 훔바바의 마력으로 깊은 잠에 빠.. 이전 1 다음